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고 있는 ‘신한BNPP Tops 펀더멘탈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제 1호’는 기존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펀드와 달리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기존 인덱스 펀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시가총액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국내주식형 펀드이다. 일반적인 인덱스펀드는 KOSPI200지수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고평가된 종목을 많이 편입하고 저평가된 종목을 적게 편입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신한BNPP Tops 펀더멘탈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제 1호’는 이러한 단점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펀더멘탈 인덱스지수를 추종한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펀더멘탈 인덱스 세계지수와 MSCI 세계 지수를 비교해본 결과 펀더멘탈 인덱스 세계지수가 시가총액방식의 일반적인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세장과 경기수축기에는 기존 인덱스보다 상당히 우월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상품,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상품,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 등 세가지 클래스로 나눠진다 임의식, 거치식, 적립식 등 투자자의 요구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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