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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알리기 행진' 눈길'
입력2002-05-21 00:00:00
수정
2002.05.21 00:00:00
이덕훈행장등 임직원 500여명우리은행(옛 한빛은행)이 새 출발을 알리는 대대적인 가두행진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우리은행은 21일 오후 명동지점 앞에서 이덕훈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500여명과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탤런트 최불암씨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출범 우리가족 만들기 대행진'을 벌였다.
고적대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덕훈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500여명이 '우리나라 우리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명동입구에서 명동성당까지 이열 종대로 서서 지나가는 고객들에게 우리은행의 출범을 알리는 전단과 함께 사은품으로 치약을 나눠주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라는 이름으로 고객과 늘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며 가정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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