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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회사에서도 손쉽게 서울시 교통카드(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5일 “한국스마트카드가 최근 충전기 일체형 교통카드인 ‘인터넷 티머니(사진)’를 출시해 6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티머니는 기존 티머니 카드에 USB형 충전기가 결합된 형태로 시민들은 자신의 컴퓨터 USB 포트에 새 티머니 카드를 연결,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ㆍ오프라인상에서 동시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온라인 사용시에는 인터넷 티머니를 컴퓨터 USB 포트에 다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한국스마트카드측은 “인터넷 티머니를 이용해 기존의 대중교통ㆍ편의점뿐만 아니라 인터넷 게임ㆍ쇼핑몰 등에서도 다양하게 인터넷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적용 사이트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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