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시설을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이달 초 수원에 오픈한 전자소재 연구단지는 당초 삼성전자ㆍ삼성SDIㆍ제일모직ㆍ삼성정밀화학ㆍ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됐다. 하지만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최근 미국 코닝에 매각되기로 결정되면서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연구단지에 입주하지 않고 이번에 관련 자산을 삼성전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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