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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세 출발...코스피지수 1,716.17
입력2010-04-28 09:27:15
수정
2010.04.28 09:27:15
28일 국내 증시는 전일 그리스 등 유럽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여파로 급락한 뉴욕증시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38포인트(1.91%) 하락한 1716.17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인 가운데 기관은 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2.79%), 의료정밀(-2.63%) 등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10.13포인트(1.95%) 내린 509.11로 출발했다.
역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3.68%), 섬유ㆍ의류(-2.50%) 등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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