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자회사인 컴퍼스미디어가 유아~초등 대상 온라인 영어 다독(多讀) 프로그램인 ‘리딩오션스(Reading Ocean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 교재 및 해외 유명 동화 작가의 작품 1,000여 권을 온라인상에서 수준별로 권수 제한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딩오션스’는 단순히 영어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레벨테스트를 통한 정확한 독서 수준이 측정돼, 올바른 영어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 도서 매니저 ‘다쌤’이 자녀의 독서 진도 현황과 독후 활동을 주 1회 유선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 상담까지 진행해 체계적인 독서 관리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는 것도 기존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점이다.
여기에 학습기간 동안 자녀의 영어 독서 활동을 분석한 총 3가지의 레포트가 정기적으로 제공되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독후활동 커리큘럼도 탄탄하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도서를 읽은 후 말하기, 듣기, 읽기, 단어학습, 문장 채우기, 퀴즈 등의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일주일에 3권으로 구성된 기본 권장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이 완료 되면 권수에 제한 없이 계속 이어 다음 도서를 읽을 수 있다.
해당 레벨이 끝나면 성취도 테스트를 실시해 목표 점수를 넘겨야 다음 단계의 독서가 진행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사이트를 제작해 모든 콘텐츠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구현 가능하도록 했다. 회원이 읽은 도서 중 권장 도서를 선별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월 4권의 도서가 제공된다.
컴퍼스미디어에서는 ‘리딩오션스'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티켓몬스터,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2주간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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