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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 이용 폐수처리기술 개발

◎삼성중,분자간 결합파괴… COD 대폭 줄여삼성중공업(대표 이대원)은 전자선을 이용해 산업폐수를 획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산업폐수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3년여에 걸쳐 3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기술은 전자선을 이용, 폐수를 구성하고 있는 분자간의 결합을 파괴시켜 기존의 물질을 다른 물질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그동안 분리가 어려웠던 염색·석유화학·중금속폐수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더욱이 수질총량규제치를 COD(화학적 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30PPM이하로 줄일 수 있고 처리경비도 기존보다 65%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삼성은 이 기술을 통상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하루 1천톤 규모의 대구염색공단 산업폐수처리시설에 첫 적용키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폐수처리플랜트를 완공키로 했으며 99년부터는 하루 6만톤 규모의 염색공단전체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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