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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쉘사 텍사스공장 폭발사고/국내 유화업계 반사이익 “기대”

◎가동 전면중단… 제품 국제가 회복될듯대규모 에틸렌·BTX(Benzene Toluene Xylene) 생산능력을 갖춘 쉘석유의 미국 텍사스공장이 최근 폭발을 일으켜 국내 유화업계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휴스턴 인근에 위치한 쉘석유의 에틸렌공장이 2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폭발, 공장가동이 전면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쉘측은 아직 사고수습이 되지 않아 공장가동 중단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나 최소한 3개월 이상 가동중단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현지 석유화학제품의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쉘사의 텍사스공장은 연간 생산기준으로 에틸렌 1백만톤, 프로필렌 50만톤, 부다디엔 25만톤, 벤젠 60만톤, 톨루엔 10만톤, 자일렌 10만톤 등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경기 호황으로 미국내 공급이 부족, 아시아지역으로 수출되던 프로필렌 물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던 프로필렌과 관련제품의 국제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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