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시티가 인기 온라인 게임‘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넥슨시티는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93%(1,500원) 올라 52주신고가인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0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개인 매수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인 넥슨지티(041140)는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이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14일부터 꾸준히 상승했고 전날 서울 서초동의 e스포츠 전용관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M:듀얼리그’를 공개했다.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 만큼 모바일 게임에서도 흥행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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