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직원이 수년간 예금 850만弗 '슬쩍'

'돈을 갖고 튀어라' 독일 최대의 은행인 도이체방크 미국내 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동안 고객예금을 빼돌려 오다가 덜미를 잡힌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도이체방크의 신뢰도에 흠집이 났다. 도이체방크 맨하탄지점에서 근무하던 델 리오라는 이 직원은 94년부터 지난 4월까지 850만달러의 고객예금을 빼 돌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의 대부분이 독일의 철강기업가인 티센가(家)의 예금이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델 리오는 은행내에서 아주 착실한 직원으로 알려져 있어 아무도 돈을 빼돌린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사건을 맡은 FBI는 허술한 은행감독 체계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고. 한운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