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선물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005940) 본사에서 통합 선물사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회사는 기존 NH선물(옛 우리선물)과 NH농협선물이 통합한 것이다. 우리선물은 우리투자증권 자회사였다 올 초 NH투자증권 출범 후 NH선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통합 NH선물의 자산은 6,411억원, 자본은 1,116억원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4월 우리금융그룹에서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저축은행)로 회사들을 인수한 후 1년 5개월 만에 통합작업을 완료했다.
NH선물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병욱씨가 선임됐다. 김병욱 신임 대표는 "NH선물이 과감한 혁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농협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