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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재무구조 개선 “화제”/송원칼라·경기화학·금강화섬 등

◎주력제품 장사잘돼 현금흐름 호조송원칼라, 경기화학 등은 기업구조의 조정으로 앞으로 1∼2년내에 현금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쌍용투자증권에 따르면 송원칼라는 고부가가치의 안료생산시설에 대한 설비투자가 끝남에 따라 현금흐름이 95년 2억원에서 96년 34억원, 97년 37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한 기업의 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과 감가상각 등 미처분된 비용을 합한 것으로 현금흐름이 좋아진다는 것은 성장의 발판이 되는 내부유보금이 증가, 재무구조가 크게 호전되고 있음을 뜻한다. 경기화학의 경우도 수질오염방지제나 고순도알루미나제 등 정밀화학부문의 진출이 순조롭게 이뤄져 현금흐름이 95년 6억원에서 97년에는 61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화섬업체인 금강화섬은 원화의 가치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증가로 97년 현금흐름이 1백99억원으로 96년 26억원의 8배에 이를 전망이다. 또 M&A(Mergers and Acquisitions:기업인수합병)로 구조조정을 겪은 한솔전자, 엔케이텔레콤의 현금흐름도 97년 각각 1백18억원과 1백15억원 수준에 이르러 95년의 5∼6배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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