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방학 및 연휴 등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과 할인권을 제공하는 ‘우리두리 해외로’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월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할 경우, 주요 통화(USD, JPY, EUR)에 대해서는 50%, 기타 통화(CNY, HKD, THB, SGD, CAD, AUD, 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받을 수 있다. 두 명이 동시에 영업점을 방문해 각각 미화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추가로 30%를 더 우대받아 최대 8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미화 2,0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경우에는 동반인원이 없어도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공항철도 할인권을 제공하고 환전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우리카드를 사용한 후 우리카드 홈페이지에 응모를 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환전이벤트는 해외여행시 동반여행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과 같이 두 명이상 동시에 환전하면 추가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최대 우대율 또한 기존에 실시했던 이벤트보다 10% 더 많은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고, 각종 할인권 및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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