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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측에 의결권 위임”/증안기금 방침

증안기금 청산위원회는 미도파와 경영권 장악을 위한 지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특정세력의 정체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보유주식의 의결권을 미도파측에 위임할 방침이다.4일 증안기금 청산위원회 최련식 국장은 최근 적대적 M&A(Mergers & Acquisitions:기업인수 및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미도파에 대해 『기금이 보유중인 주식의 의결권은 출자조합 회원사에 일괄 위임하는 것이 관례』라며 『미도파가 제3세력과 지분 경쟁에 휩싸일 경우 기금 출자 주체인 1대주주에게 지분 행사권을 일괄 위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증안기금 청산위원회는 이에 앞서 한화종금의 지분 경쟁에 대해서는 제3세력에 의한 적대적 기업인수 시도가 아닌 1, 2대 주주간의 내부 지분 경쟁이라는 점에서 의결권행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증안기금이 보유중인 미도파 주식은 53만여주로 총 발행주식 1천4백40만5천5백60주중 3.68%에 달한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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