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31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새해 2일 그룹 신년 모임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철저한 위험 관리를 강조하며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수립 및 구체적인 대비책 사전 준비와 전사적인 차원의 위험관리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허 회장은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사업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실 있는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핵심역량 강화 및 중요 경영 이슈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라"고 주문할 계획이다. 한편 허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 법질서를 존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 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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