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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공모주 청약 첫날 2.18대1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2.18대1을 기록했다. 30일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일반 대상 공모주 청약 첫날 40만주 모집에 총 87만2,160주가 신청됐다. 청약증거금으로 들어온 자금은 283억4,520만원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아르마니, 코치,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수입하는 한편 국내 브랜드의 상품기획, 생산과 유통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 57% 증가한 5,832억원, 44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ㆍ4분기에도 매출액 1,8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모주 청약은 7월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는 6만5,000원, 상장 예정일은 7월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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