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수출연계 가능성, 수출의지, 경쟁력, 멘토링 참여 성실도를 고려해 18개 청년창업센터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수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상품페이지와 오프라인 영문 디렉토리 제작을 지원하고 유효 인콰이어리와 전 세계 500여명의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영문 디렉토리를 배포하는 등 해외시장 홍보 마케팅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선정기업 중 수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글로벌 유통망 연계, 글로벌 바이어 구매알선 등 기존 해외 마케팅사업과 연계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아시아 지역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초기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세컨 라운드(Second Round)에 있는 청년 창업자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진용 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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