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12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규대 신임회장은 취임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노비즈 법제화 원년을 맞이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 리딩기업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일자리 5만개 창출 △중견기업 1,000개 육성 △수출기업 1만 5,000개사 육성을 골자로 하는 기존 ‘이노비즈 중장기 계획 5-10-15’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이노비즈 혁신 △R&D 혁신 △일자리 혁신 △글로벌 혁신 △기업나눔 혁신 등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현재 의원, 전하진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내외 귀빈과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5억 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신설될 이노비즈 혁신펀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예상되지만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더 나은 성과가 나타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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