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연구원은 “올해 국내 및 중국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78% 증가하고 중국 자회사의 매출 기여도는 62%, 영업이익 기여도는 89%로 늘어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815억원, 32억원으로, 중국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5억5,000만위안(2,652억원), 1억7,000만위안(29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것이며 중국부문 역시 매출액은 위안화 기준으로 41%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12% 감소했다.
그는 “국내 부문은 적자 브랜드였던 스피도 철수와 관련된 비용이 40억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국 부문은 지난해 연간 지속됐던 공격적인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4분기 일회성 비용이 약 45억원의 영향이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