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규모는 각 계열사를 합쳐 1,500명이며 올 상반기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CJ그룹이 채용하는 대졸 신입사원은 모두 2,400명이다. 지난해에는 1,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채용 설명회도 선보인다. 지원자가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직무를 상담하는 'CJ 직무미식회'를 오는 12일과 13일 개최하고 영상통화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채용 상담할 수 있는 'CJ 글로벌 멘토링 라이브'도 사업군별로 두 차례 진행한다.
지원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받으며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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