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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익 990가구 재건축

서초 삼익 990가구 재건축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익아파트가 15~27층 990가구의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롯데건설은 13일 열린 서초 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돼 기존 20~34평형 881가구를 헐고 28~46평형 990가구를 건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초 삼익아파트 시공사 선정에는 롯데건설과 삼성물산주택부문ㆍ포스코개발 등 3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새로 건립될 단지는 ▦28평형 214가구 ▦32평형 346가구 ▦42평형 294가구 ▦46평형 136가구 등 총 990가구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상가 포함)이 988명에 달해 단 2가구에 불과하다. 일반분양시기는 오는 2002년 1월로 예정돼있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지하철2호선 강남역세권으로 주변에 삼풍ㆍ삼호아파트와 서초초등ㆍ서일중등 7개 학교가 위치해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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