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엔에스아이 횡령說로 거래정지

엔에스아이(053250)가 3일 연속 하한가 후 횡령 및 자금악화설로 8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7일 같은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성광엔비텍의 대표가 전 최대주주였던 것으로 알려져 사전에 계획됐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배창걸 성광엔비텍 대표는 지난해 8월 엔에스아이를 11억원에 매도한 후 11월 성광엔비텍을 16억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배씨가 회사를 매각 한 후 엔에스아이는 배씨가 대표로 있는 넷투사이버가 27억원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고 뒤늦게 공시했다. 또 지난달 31일 배씨가 미국으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날 엔에스아이의 각자대표인 김재흥ㆍ김형기 씨가 모두 사임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씨가 두 개 회사에서 총 70억원 정도를 횡령한 후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돈을 횡령한 후 문제가 불거지자 잠적했을 것”으로 해석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