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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SK C&C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본사에서 ‘2012년 동반성장 협약식 및 CEO 주관 비즈 파트너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정철길 사장과 65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SK C&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공정거래 시스템 구축 및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비즈 파트너사와 공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SK C&C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4대 가이드라인인 ▦대중소기업간 바람직한 계약 체결 ▦비즈 파트너사 선정 및 운용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용 ▦하도급 계약서 서면발급 및 보존 등을 준수키로 했다.
또한 하도급대금 100% 현금결제 및 주 1회 대금 지급 방식을 유지하고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기존 비즈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이 잘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K C&C의 핵심 기술에 기반한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비즈 파트너사의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맞춤형 기술 교육도 확대한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SK C&C와 비즈 파트너사 모두의 지속가능한성장을 만드는 원동력이자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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