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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박남신, 미 올리마 트라이메탈과 전속계약
입력1999-01-21 00:00:00
수정
1999.01.21 00:00:00
박남신(40)이 미국 올리마 트라이메탈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올리마 트라이메탈의 한국총판인 진도 알바트로스사(대표 박영철)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박남신과 계약금 5,000만원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남신은 계약금 외에 대회 성적에 따라 별도의 보너스를 받게 되는데 우승할 경우 상금의 30%를, 1~10위에 들면 10%를 지급받기로 했다.
박영철 사장은 『한국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다각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박남신프로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 뿐만 아니라 주니어선수의 육성차원에서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남신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페어웨이우드 판매 1위를 차지한 올리마사와 계약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국내 및 오메가투어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올리마 본사의 블루스 매키넌 수석부사장과 올리마 자판의 윌리암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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