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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광주ㆍ전남)] 대성기업

대성기업(대표 정성만)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파형강관 제품을 국내에서 최초 생산한 철강제조업체다. 풍부한 실적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국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연구로 지난 2001년에는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폴리에틸렌 라미네이팅의 PL파형강관을 개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또 국립기술표준원으로부터 EM(Excellent Quality 우수품질제품) 마크를 획득해 배수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함께 기업부설 희유금속소재연구소를 설립, 차세대 고기능 소재인 TaㆍNbㆍTi 등의 연속공정 제조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 국립기술표준원의 신기술(NT, New Technology)마크를 땄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소재산업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전라남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고, 중소기업청에서도 대성공업을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체로 뽑았다. 대표적인 생산품인 PL302파형강관은 파형강관에 고내식성 폴리에틸렌을 고주파유도가열 공법으로 라미네이트 시킨 제품으로 하수관 및 간척지 항만에 가장 적합하다. 100% 수밀을 보장하는 신기술 제품이다. 또 PL301파형강관은 하수관ㆍ오폐수관ㆍ간척지ㆍ항만 등의 염해지역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기존 파형강관보다 외압강도가 뛰어나고 경제성과 간편한 시공이 장점이다. 아울러 파형강관 일반형은 우수관로와 각종 배수관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이다. 파형강관 주공형은 주택공사 시공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농업용수로관, 경지정리 현장 등에 적용된다. 관연결은 슬리브와 수밀 테이프 연결방식을 사용했다. 지난 94년 4월 설립된 대성기업은 파형강관을 생산하는 광양시 옥곡면의 제1공장과 고무제품ㆍ철구조물 등을 만드는 광양시 태인동의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061)772-4440,1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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