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구촌 과학소식] `냉온방용' 유리 나왔다

09/21(월) 17:59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유리가 나온다. 독일 기센대 물리학 연구팀은 최근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튕겨내고, 겨울에는 거꾸로 흡수하는 「냉온방용」 유리(스마트 유리)를 개발했다. 이 유리는 이산화바나듐 박막을 겉에 입힌 것.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태양광선의 투과 정도를 조절하는 「똑똑한」 유리다. 이같은 지능형 재료는 유리 외에도 많다. 과학자들은 이런 재료가 강한 스매싱이나 드롭샷을 할 때 적절히 변하는 테니스 라켓, 혈당량에 따라 인슐린 펌프를 작동시키는 의료기, 나는 속도와 받는 압력에 따라 모양을 바꿔 연료를 적게 쓰는 비행기 날개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유리의 단점은 투명도가 떨어진다는 점. 연구팀은 이 유리가 투명성을 40%나 잃어버리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과학뉴스 「코진」제공·www.korzine.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