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최신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가 출시 40일 만에 국내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 2월21일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가 역대 LG전자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으로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옵티머스G프로의 전작인 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말 출시후 3개월만인 12월말 50만대를 넘어선바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프로가 통신사를 통해 하루 개통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초기부터 탄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1.7㎓쿼드코어를 넣었다. LG전자는 이달 예정인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사용자 눈동자를 인식하는‘스마트 비디오’등 사용자 편의기능(UX)이 강화돼 판매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 옵티머스G프로의 초기 돌풍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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