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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당첨금 규모로는 사상 두번째
입력2003-05-25 00:00:00
수정
2003.05.25 00:00:00
240억원 짜리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두명 나왔다.
국민은행은 24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5회차 로또복권을 공개추첨한 결과 행운의 6개숫자 `2, 4, 21, 26, 43, 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2명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1등 총당첨금은 지난 24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190억1,056만원에다 지난주 판매금액(1,200억원)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 294억4,493만원이 합쳐진 484억5,549만원으로 각 당첨자는 242억2,774만원씩 나눠갖게 됐다. 이같은 1등 당첨금 규모는 19회차의 407억2,295만원에 이어 두번째다.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6`을 찍은 2등은 모두 28명으로 각각 1억7,526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441만7,100원)은 1,111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6만6,600원)은 5만8,903명이었으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109만6,200명에 달했다.
<홍춘욱 한화투신운용 투자전략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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