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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 엔써커뮤니티

CTI기술력으로 세계진출 가속'컴퓨터통신통합(CTI) 기술로 해외시장을 누빈다'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 www.nser.co.kr)는 국내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주력해 온 중국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CTI솔루션인 넷다이얼은 미국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SDS와 손잡고 중국을 공략중인데 현지 대형 금융사가 진행하는 1,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최종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HP, IBM 등 해외 유명업체들과 경쟁한 1차 심사 통과 후 최사장이 직접 진행한 최종 제안 설명회에서 해당업체가 엔써커뮤니티의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써커뮤니티는 중국 홈쇼핑업체와 CRM과 CTI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키로 하고 솔루션 도입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최사장은 "중국시장 내에서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인지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컴덱스에서도 삼성SDS와 함께 선보인 신규버전 솔루션에 대해 중국 현지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활발한 수주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사장은 철저한 현지화 노력과 국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통해 시장을 공략한 것이 중국진출 성공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콩, 싱가포르 등 협력업체인 오픈타이드아시아, 이노벡스 등을 방문해 CTI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만과 싱가포르에 각각 CTI솔루션과 인터넷 CTI솔루션을 공급한 이 회사는 싱가포르 협력업체였던 오픈타이드아시아와는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상태이다.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ACD교환기와 자사 CTI솔루션 넷다이얼을 연동해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했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의 유력 콜센터 업체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최사장은 "국내CTI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엔써커뮤니티는 국내업체의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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