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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두둑한 성과급 화제
입력2002-01-15 00:00:00
수정
2002.01.15 00:00:00
작년 전브랜드 흑자따라 최고 1,100%성인 캐주얼 회사인 ㈜이랜드가 최근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부의 전직원들에게 최소 450%에서 최고 1,100%까지 성과급을 지급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브렌따노' '헌트' '푸마' 등 11개 전 브랜드가 흑자를 기록해 추정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나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회사측이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의 공을 치하한 것.
이와 함께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푸마' 사업부의 직원들은 다음달 6박 7일간 미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게 되며 '브렌따노'와 '언더우드' 사업부 직원들도 오는 29일부터 4박 5일간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또 계열 법인인 여성캐주얼 '로엠'의 사업부와 시계ㆍ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3월중 전직원이 중국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직원들이 노력 끝의 달콤한 결실을 맛보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성과급 지급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포상휴가 기간 중 해당 사업부의 직원들은 해외의 패션ㆍ유통 현황을 함께 직접 둘러보며 팀 웍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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