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2030] 1인당 GDP 4만9,000弗로 3배 증가 국가경쟁력은 10위로 '껑충'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오는 2030년이면 한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비전이다. 2030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현재가격 기준으로 4만9,000달러에 달한다. 지난 2005년 1만6,000달러에 비하면 3배가량 높다. GDP 규모는 2조4,060억달러로 2005년(7,880억달러)보다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규모의 성장 못지않게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기준 경제규모는 12위로 상위권을 차지 했지만 삶의 수준 등은 상당히 낮았다. 삶의질의 경우 2005년에는 60개국중 41위에 머물렀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기준 국가 경쟁력도 29위로 60개국중중위권에 위치한게현실. 공공사회지출은 29개국 중 29위에 머물 정도로 복지 분야에서도 취약했다. 하지만 비전2030대로라면 2030년에는 국가 경쟁력은 10위로 올라선다. 삶의질 역시 10위로 상승하면서 선진국 반열에 들게 된다. 본격적인 도약은 2010년 이후부터다. 일단 2010년까지는 제도혁신을통해1인당GDP 2만6,000달러, 국가 경쟁력 20위, 삶의 질 30위를 목표로 세웠다. 2010년대는 지속적인 성장과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선진국에 진입한다는것. 2010년대에는 1인당 GDP가 5만1,000달러로 늘고 국가 경쟁력 15위,삶의질 20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입력시간 : 2006/08/30 16:5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