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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만원권 위폐 194장 무더기 발견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2동 모다방에서 생활정보지에 낸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 판매광고를 보고 찾아온 20대 남자가 다방의자에 두고 간 비닐 봉지속에 1만원권 위조지폐 194장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위폐가 은색실선이 없고 인쇄가 조잡해 컴퓨터 스캐너로 복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발견된 위폐는 0089316차나아 40장, 0148973나다라 62장, 0473186자바가 38장, 1058494마자차 2장, 2488119마라라 2장, 0473186자바가 50장등 모두 194장이다. 포항=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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