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장치 사업과 원전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억원, 32억원 증가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아직 원전이 완전히 정상화된 것은 아니나 시장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원전 이외 사업 부문 역시 순항하고 있어 연 초에 세운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 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 진단 시스템, 유량계측 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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