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유인완(64ㆍ사진) 한국캐피탈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유 신임 회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 비서실장, 서울증권 전무, 한일투자신탁 사장, 중부리스금융 사장 등을 거친 후 지난 2001년부터 한국캐피탈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유 신임 회장이 여신금융업계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업계 이익을 대변하고 협회 활성화에 나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