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겨울세일 옷 구입요령, "밝은색상 가벼운 소재"

간절기도 착용가능한 반코트·트윈니트등 적당'두꺼운 겨울 옷을 사자니 얼마 못 입을 것 같고 얇고, 가벼운 옷을 사기에는 아직 이르고..' 겨울 옷을 싼 값에 구입하기 위해 막판 백화점 세일을 활용하려는 알뜰 쇼핑객이라면 한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1월과 2월 사이에 겨울 의류를 구입할 때는 너무 두꺼운 옷보다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옷을 고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패션업체 신원의 '아이엔비유'이연수 디자이너는 "당장 입을 한겨울 옷 대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활용할 의류를 골라야 두 번 쇼핑하는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겉옷은 가벼운 핸드 메이드 하프코트가 적당 두툼한 소재의 긴 코트 보다는 따로 안감을 만들지 않은 핸드메이드 하프 코트를 고른다. 한겨울과 간절기 외투로 모두 입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핸드메이드 코트는 50만원 안팎으로 비싸지만 겨울 세일 때는 10~20만원에 기획상품이 많이 나온다. ◇스웨터는 얇고 밝은 컬러를 선택 지금 당장 날씨가 춥다고 한 겨울용 옷을 구입하면 불과 한 달 정도만 입고 옷장 속에 열 달 이상을 넣어두어야 한다. 올 봄에는 핫핑크, 화이트, 옐로우 등 밝고 화사한 색상과 꽃무늬 프린트가 유행할 전망이므로 소재는 따뜻한 울로 선택하되 색상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간절기에 입을 수 있다. ◇단품을 골라라 무거운 겨울 정장 대신 봄의 유행 느낌을 적당히 표현할 수 있으며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단품 아이템을 고르면 본격적인 봄 시즌 전까지 활용도가 높다. 가장 권할만한 아이템은 가디건과 니트가 세트로 돼있는 트윈 니트류다. 겨울엔 이너웨어로, 봄엔 외출복으로 활용도가 높다. ◇꼭 입어보고 구입하라 세일이 끝나면 다른 사이즈로의 교환이 쉽지 않으므로 꼭 입어보고 잘 맞는 옷을 고른다. 상의는 팔을 한번 흔들어 보고 바지라면 밑 위 길이 확인을 위해 한 번 앉아 본다. ◇미끼상품을 노려라 백화점들은 세일막판에 고객몰이를 위해 일명 미끼 상품들을 많이 준비한다. 하지만 대개 판매 물량이 한정돼 있거나 시간을 정해놓고 팔기 때문에 미리 전단이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 놓는 게 좋다. ◇마지막 쇼핑은 금요일에 세일 기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날은 대개 마지막주말 이틀 동안이다. 따라서 지나친 인파에 파묻히기 싫다면 늦어도 금요일에 방문한다. 류해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