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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꽃박람회」 적자예상/입장객 격감… 수익사업도 부진

고양세계꽃박람회의 입장객이 당초 예상을 훨씬 밑돌고 있는데다 각종 수익사업도 저조해 「적자행사」로 끝날 전망이다.13일 운영본부에 따르면 실내전시, 야외조경, 이벤트사업 등에 92억원을 투자,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입장료와 이벤트 사업 등에서 1백56억여원의 수입을 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료 관람객이 지난 4, 5일에만 하루 평균 10만명을 넘었을 뿐 6일 이후 크게 줄어 11일 현재 입장권 판매는 예매 13만4천여장을 포함, 58만3천여장, 액수로는 40억여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6일 이후 당초 목표인 평일 하루 1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3만4천여명만이 입장, 폐막일인 오는 18일까지 유료 관람객수가 20만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당초 목표인 2백만명, 1백억원 수입은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운영본부 관계자는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입장료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적어 총수입은 70억∼8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92억원이 투자된 이번 박람회는 적자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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