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 칭)은 30일부터 난세의 영웅 공친왕과 희대의 여걸 서태후의 이야기를 담은 43부작 중국 드라마 '제국의 눈물'을 국내 첫 방송한다.
이 작품은 중화권 연기파 배우 이성유가 공친왕(혁흔) 역할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고 공동 각본을 담당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바 있다. 또 배우 주자문이 서태후로 열연을 펼치며, 진리나가 동태후를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청나라 말기, 8대 황제 도광제의 6황자인 혁흔이 형들보다 똑똑해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고, 이를 질투한 4황자 혁저의 생모인 전귀비가 생선에 독을 넣는 음모를 계획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43부작 '제국의 눈물'은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평일 오전 7시40분(본방), 오후 3시20분(재방), 새벽 1시(재방)에 연속 2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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