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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공짜’ 연결코너 인기/헌혈증 등 물건 무료로 주고받아
입력1996-11-18 00:00:00
수정
1996.11.18 00:00:00
이균성 기자
◎하이텔 등에 하루평균 30여건 게재천리안 이용자 이혜란(이용자번호 LHRJJ)씨는 최근 횡재를 했다. 팩시밀리가 필요했지만 구입을 못하다가 PC통신으로 알게 된 홍재봉씨로부터 무료로 물려 받았다. 헌혈증서가 꼭 필요했던 윤철주(Y2958)씨도 천리안 덕택에 여러 사람으로부터 수백장의 헌혈증서를 공짜로 얻었다. 하이텔 이용자 김상호(wawo1)씨도 최근 김성광(1099113)씨로부터 스피커를 그냥 받는 기쁨을 누렸다.
최근 PC통신 하이텔과 천리안매직콜에 필요없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이색적인 코너가 잇따라 마련돼 통신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코너에는 하루 평균 30여건의 공짜물건이 올라와 현재 6백여건이 게재돼 있다. 그러나 이를 얻는 사람은 공짜인 만큼 행운이 필요하다.
이를 이용하려면 하이텔에 접속해 「go free」를 입력하거나 천리안매직콜에 들어가 「go FREEM」을 명령하면 된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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