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인 비자추천제 추진/미측으로부터 긍정답변 얻어/통산부

국내 기업인들이 미국 비자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비자추천제가 곧 실현될 전망이다.7일 통상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말 두차례 주한 미 대사관측과 회합을 갖고 비자 추천제 및 한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실시를 요구, 미국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기업인들에 대한 비자 추천기관으로 전경련, 무협 등 경제4단체를 지정하고 이들과 함께 미국 비자 추천기준 설정 및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문제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미국을 방문하려는 기업인은 ▲여권 ▲비자 신청서 ▲추천서 등 3종의 서류만 구비, 제출하면 과거처럼 인터뷰 등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추천대상 기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무협은 ▲자본금 1백만달러 이상 ▲매출액 1억달러 이상의 기업이 유력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올해부터 한국, 호주,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태경제협의체(APEC) 여행카드제(비자없이 정부추천을 받은 기업인들이 여행카드만으로 자유로이 입국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고진갑>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