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기, 세계서 가장 얇은 카메라모듈 개발

4.5mm 3종


삼성전기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4.5㎜의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사진)을 개발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초슬림폰에 장착할 수 있는 한계 두께 5㎜벽을 깬 4.5㎜의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 3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두께 4.5㎜인 200만화소 제품과 4.2㎜짜리 130만화소 제품, 2.5㎜짜리 30만화소 제품 등이다. 이에 따라 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슬림폰에도 2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연성 기판과 세라믹 기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이미지센서를 플립칩방식으로 장착하고 수동소자는 3차원으로 장착했다”며 “이 같은 신기술로 200만화소 카메라 모듈 두께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던 5㎜의 벽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휴대폰 업체의 승인 작업 등을 거쳐 이달중 대량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기훈 삼성전기 전무는 “부품 소형화 요구에 맞춰 신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내부 기판, 설계 구조, 제작 방법 등 제작과정 모두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정밀기계기술, 광학기술 등 카메라모듈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시장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