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상담 서비스는 크게 가맹점주를 위한 상품과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나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상품은 ▦자영업자를 위한 DGB희망일수대출(최고 5,000만원) ▦대구시에서 2% 이자를 지원해주는 골목상점가 특별보증대출(최고 3,000만원) ▦고정금리로 지원해주는 DGB디딤돌소호대출 등이 있다.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는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혜택의 사업자우대통장 ▦압류금지 및 절세혜택이 있는 노란우산공제 ▦주유소 청구할인되는 DGB오일카드 등이 마련돼 각 가맹점주 사정에 맞는 금융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법 등의 팁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희망일수대출이 최저 연 5~6%대로 기존의 제2금융권 일수 대출보다 낮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종합금융상담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종합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