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CEO마케팅' 주목

정태석행장, 기업 직접방문 현장 목소리 들어…지역 中企 초청간담회도

정태석 광주은행장의 ‘CEO 현장마케팅’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 행장은 지난달 26일 광주 삼성전자를 직접 방문해 채동석 본부장을 만난 데 이어 27일에는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이연재 대표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행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광주 지역, 8월 순천 지역, 10월에는 목포 지역 기업인 등 총 100여명을 초청한 중소기업 초청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정 행장은 “기업인들을 초청해 현재 경제상황 및 앞으로의 경제전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성장성 및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소재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업지점의 출입문과 ‘365열린 코너’를 통합, 운영하는 한편 책임자급 직원들을 상담창구에 배치해 상담기능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