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6.82%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이 급락한 이유는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데다 올해 실적 전망도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에 2조4,000억원의 매출과 75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GS건설은 수주잔고 감소, 원가율 상승, 순차입금 급증, 아파트 사업관련 대손상각비 계상 등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펀더멘털을 지니고 있다”며 “올해 당기순이익 규모를 감안할 경우 현 주가에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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