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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강화 지문인식금고 개발
입력2001-03-15 00:00:00
수정
2001.03.15 00:00:00
생체인식기술 전문개발업체인 ㈜ 니트젠 (대표 안준영ㆍwww.Nitgen.com)과 국내 최대 금고제작 전문기업인 신성금고제작소(대표 김헌영)가 열쇠부분과 잠금부분의 분리가 가능해 보안성을 극대화시킨 지문인식 금고 '크로스가드(CrossGuard)'를 출시했다.신성금고는 이 제품을 ㈜캡스(대표 문영표)에 공급한다.
크로스가드는 신성금고가 니트젠의 지문인식모듈인 FDA01모델을 금고 등에 사용되는 잠금장치에 적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열쇠 역할을 하는 지문인식기 부분과 잠금장치 부분이 커넥터를 이용, 분리가 가능한 것이 최대 특징.
크로스가드와 무인경비시스템을 패키지화한 '강력금고 시큐리티 서비스'를 시행키로한 캡스의 문영표 사장은 "이번 신성금고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안업계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성금고의 김헌영 사장도 "크로스가드는 국내 원천기술 보유기업인 니트젠의 지문인식기술을 신성금고의 70년 경험에 접목,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국내 생체인식시장 확대와 금고시장 매출확대 모두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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