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는 자사 분당 사옥에서 50개 1ㆍ2차 협력사 대표ㆍ임원들과 함께 ‘2012년 벤더코칭 협정식’을 맺었다. KT와 협정을 맺은 협력사들은 서로 품질향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며, KT의 사내 품질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KT는 지난 2008년 2차 협력사 5개사를 시작으로 2009년 6개사, 2010년 9개사, 지난해 15개사에 이어 꾸준히 협력사를 늘려나가고 있다.
권상표 KT 구매전략실장은 “동반성장을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 3차 협력사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KT 모두가 이익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