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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백지연 벤처CEO 됐다
입력2001-05-08 00:00:00
수정
2001.05.08 00:00:00
인터넷증권방송社 공동설립대덕밸리 벤처 에스엘투(대표 전화성ㆍwww.slworld.co.kr)는 아나운서 백지연씨와 공동으로 '에스엘투 사이버컴(SL2 Cybercom)'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엘투와 백지연씨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게 될 이 회사는 백지연씨가 대표, 현재 에스엘투의 마케팅이사를 맡고 있는 홍성아씨가 부사장을 각각 맡게된다.
에스엘투 사이버컴은 에스엘투 학습형 음성합성시스템(Ttainable TTS)과 실사 아바타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사이버 아나운서를 개발, 이를 이용해 인터넷 증권속보방송과 전화망상의 증권속보방송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회사는 1차적으로 백지연씨의 음성과 얼굴을 토대로 사이버 아나운서를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여러 명의 아나운서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다양한 캐릭터의 사이버 아나운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에스엘투 사이버컴은 인터넷방송국도 설립해 사이버 아나운서를 이용한 증권속보방송을 늦어도 오는 3/4분기내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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