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애인 최초 보건소장 김세현씨 '장애극복상'
입력2004-04-16 00:00:00
수정
2004.04.16 00:00:00
장애인 최초 보건소장인 김세현(52) 광주 북구보건소 소장이 ‘장애극복상 ’을 받게 됐다. 1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김 소장이 제24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한국장애인협회로부터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받는다.
선천성 뇌성마비 3급인 김 소장은 지난 2002년 장애인으로서는 처음 보건소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됐던 인물. 그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것은 물론 독거노인들이나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 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 소장은 “훨씬 힘든 상황을 극복한 장애인들도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상금 1,000만원을 장애인시설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말 했다.
광주=최수용 기자 csy1230@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