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통합 경제도약 대책 추진

김대중 대통령은 두 아들의 구속과 대국민 직접사과를 계기로 국정에 더욱 전념하는 차원에서 월드컵이 끝난 후 국가발전과 국민통합 등을 도모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통령을 그 일환으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예방ㆍ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정치권이 거론하고 있는 아태재단 문제 등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후속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김 대통령은 월드컵이 끝난 뒤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국민화합과 세계 일류국가 도약의 발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통령은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경제, 외교안보, 교육인적자원, 사회문화 등 4대 분야별 장관회의를 열어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극대화 방안을 비롯한 '포스트 월드컵(Post Worldcup)'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내 일각에서는 김 대통령이 7월중 민심수습 차원에서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8.8 재ㆍ보선'에 현역 각료중 일부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김 대통령이 개각을 결심하게 되면 그 시기는 7월 중순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의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