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연구원은 “3분기에는 1년 만에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실적 개선 추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2차 전지 Supply chain 중 동사가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81억원(QoQ +9%, YoY +8%), 영업이익 47억원(-84%, +108%), 당기순이익 53억원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냉매 및 2차 전지 전해질에서의 의미 있는 변화로 인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 연구원은 “주가는 하반기 주요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상승할 것이 기대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형석 J/V가 확정될 경우 동사의 수익은 크게 개선될 것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하반기에는 iPhone5 / iPad mini / Galaxy Series / Optimus G / MS Surface 등 주요 모바일 기기들이 출시되는데, 2차 전지 Supply chain 중 동사가 이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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