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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등 해외서도 '훨훨'

게임하이 실적호조 이어질것

게임하이가 주력 게임 2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높은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게임하이의 주요 게임인 ‘서든어택’과 ‘데카론’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4.6%, 8.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슈팅(shooting)게임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은 18% 수준으로 아이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데카론도 PC방 점유율 20~30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해외시장 진출도 성공함에 따라 이들 게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서든어택’의 경우 국내에서 낮은 유료화율(8.9%)과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1만2,000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데카론은 지난 2005년부터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있고 서든어택은 대만ㆍ베트남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해외 로열티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게임하이가 다양한 신규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도 성장 기대감을 높여준다. 정 연구원은 “신규 게임인 ‘메탈레이지’의 매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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